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2:58

캐나다 알버타의 새로운 ‘얼굴’

제 1회 알버타 서포터즈 오픈식 열려

알버타관광청이 50명의 공식 서포터즈들과 함께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사진 가운데 배오미 소장.
로키의 본고장 캐나다 알버타주를 적극 홍보할 새로운 얼굴이 공개됐다.

알버타관광청은(한국소장 배오미) 지난 3일 무교동 뉴서울호텔에서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50명의 ‘알버타 서포터즈 오픈식’을 개최했다.

관광청은 서포터즈 발족과 함께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 블로거를 대상으로 선정한 만큼 알버타에 대한 온라인 노출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전달로 여행 목적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알버타 정보 전달을 필두로 서포터즈 활동의 취지 소개, 원활한 활동을 위한 안내, 퀴즈 이벤트, 향후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관광청은 서포터즈 전원에게 활동 증명서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서포터즈들은 약 2개월간의 활동 기간 동안 관광청이 공식 카페를 통해 제출하는 주제별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관광청은 활동 종료 후 서포터즈의 미션 수행 능력과 종합적인 활동 등을 검토해 총 5인을 선정, 알버타 여행의 기회를 부여한다.

배오미 소장은 “서포터즈 모집 기간 중 네티즌들의 관심이 너무 높아 원래 존재했던 나이 제한 기준을 완화했을 정도”라며 “서포터즈들의 참신하고 활발한 활동이 알버타를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알버타는 사계절 내내 트레킹, 하이킹, 스키, 보드, 드라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목적지”라고 힘줘 말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