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9호]2009-07-17 13:09

품격 있는 유럽, 하나투어에만 있다!

베니스ㆍ융프라우 4개국 상품, 고객 맞춤 식사 제공

하나투어 유럽사업부가 출시한 ‘베니스ㆍ융프라우 4개국 9일’ 상품이 타사대비 특화된 배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 대중 상품과 달리 품격을 정통으로 내세운 동 상품은 2005년부터 2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증될 정도로 상품의 질이나 구성 면에서 탄탄함을 자랑한다.

특히 하나투어의 베니스ㆍ융프라우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 맞춤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다수의 패키지 상품이 여행 기간 동안 일부 특식을 제외하고는 정해진 메뉴만을 제공하는 것과 뚜렷하게 차별화되는 요소. 하루 동안 정해진 일정을 제시간 내에 소화하기 위해 고객의 기호와 상관없이 각 식당에서 일괄된 메뉴로만 식사를 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만을 정확히 캐치하고 반영한 결과다.

이수진 유럽사업부 과장은 “현지에서 맞춤 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로 현지와의 의견 조율 및 사전 준비에만 반년의 시간을 소요했다”면서 “팀 출발전 가이드가 미리 고객에게 메뉴판을 보여주고 주문을 받은 이후 식당 도착 시 원하는 음식이 서비스되는 형태다. 지난 4월부터 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맞춤 식사 제공 외에도 대한항공 이용, 품격 호텔 사용 등 특전으로 가득한 동 상품은 인솔자가 동행하며 런던(1)-유로스타-파리(2)-T.G.V-인터라켄(1)-융프라우-밀라노(1)-베니스(1)-로마(1)-기내(1) 일정으로 구성된다.

상품에 따라 동반자 할인, 조기예약 할인 등 할인 혜택도 풍부하다. 상품 가격은 성인(만 12세 이상) 4백69만원 아동(만 12세 미만) 4백22만1천원, 유아(만 2세 미만) 46만9천원이다. 단 출발전 현지 상황 및 기타 조건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상품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홈페이지(www.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