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6호]2009-11-27 11:38

올 겨울에는 더욱 저렴해진 ‘몰디브 여행’이 제격!

애썸, 몰디브 리조트 프로모션 실시

사진은 몰디브 디바 리조트의 모습. 몰디브 리조트들이
겨울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 수요 증대를 위한
각종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애썸투어는 몰디브의 성수기를 맞아 각 리조트별 특가를 비롯한 1박 무료, 룸 업그레이드, 식사 업그레이드 등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몰디브는 고가에 허니문 지역으로 알려졌지만 신종플루로 인해 한국관광객의 수요가 감소하자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물론 한국시장은 몰디브 전체 시장의 3% 미만을 차지할 정도로 미미하지만 몰디브의 비수기 시즌에 한국 허니무너들이 꾸준히 방문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리조트들은 한국관광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디바 리조트는 오는 12월1일부터 2010년 10월21일까지 프레덴셜 빌라를 제외한 모든 빌라에 객실당 25%의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또한 식사 업그레이드, 룸 업그레이드, 수상비행기 요금 인하 등이 제공된다.

샹그릴라 리조트는 ‘로맨틱 탈출’ 프로모션을 진행, 오는 2010년 1월6일부터 5월9일까지 워터방갈로 투숙객에 한하여 3,6박 이용시 1박 무료와 워터빌라덱에서의 로맨틱 인빌라 디너 1회를 제공한다.

쉐라톤 몰디브 풀문 리조트는 오는 2010년 1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전 객실을 대상으로 3박 이용시 1박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1월과 7월 성수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애썸투어는 오는 12월21일까지 12월에 몰디브와 발리로 허니문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커플에게 1커플당 20만원씩 할인해주는 ‘12월 허니문 4천만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의 조건은 몰디브는 4박 이상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발리 세인트 레지스의 경우 3박 이상 항공과 리조트를 동시에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규호 애썸투어 부장은 “올 겨울 몰디브 리조트들이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예년보다 낮은 요금을 제공하는 탓에 주말에는 비행기 좌석이 없을 정도로 몰디브로 허니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몰디브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1인당 300~350만원의 비용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1인당 200~250만원이면 충분히 몰디브를 여행할 수 있다. 따라서 허니무너뿐 아니라 가족여행객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516-7666.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