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8호]2009-12-11 13:47

모두투어네트워크 프리미어 지수에 1년간 포함돼

안정적인 기반 구축 및 투자 확대에 도움될 것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가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발표된 프리미어 지수에 향후 1년간 포함된다. 이번 프리미엄 지수는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대표 우량기업 100종목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거래대금 및 재무, 경영 건전성 요건 등을 감안하여 발표한 것으로 모두투어는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등과 함께 등재됐다.

한국거래소는 프리미어지수 심의를 위해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상위 70% 이내일 것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이상 계속 사업 이익일 것 ▲최근 3사업 연도 평균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일 것 ▲최근 사업연도 자본잠식 기업이 아닐 것 ▲최근 3사업연도 평균 자기자본 이익률(ROE)이 5% 이상 또는 3사업연도 평균 계속사업 이익이 20억원 이상일 것 등의 조건을 세우고 100개의 기업을 찾아냈다.

이번에 발표된 프리미어지수는 ETF(상장지수 펀드 위약금ㆍEarly termination fee) 상장 및 인덱스 펀드의 벤치마크용 지수,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으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 외국인 투자자 등의 시장 참여가 촉진돼 안정적인 수요 기반 구축 및 투자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원준 모두투어 IR사업팀 부장은 “코스닥 우량기업을 선별하는 지수에 선정돼 모두투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면서 “프리미어 지수를 이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의 효과가 이어지면서 코스닥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