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8호]2009-12-11 00:00

주간 해외 테러ㆍ안전정보(32)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 덴마크 :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기간 테러ㆍ안전사고 우려

●세계 110개국 정상들 참석 하에 개최되는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 기간(12.7~18, 코펜하겐)중 각종 테러ㆍ안전사고 발생 우려

●특히「무함마드」비하만평 再게재(08.2)로 테러위협이 증가된 데다 자국내 테러계획 적발(09.10ㆍ11)ㆍ회의장 인근 폭발물 발견(12.6) 등 긴장고조

* 09.10 同만평을 최초(05.9) 게재한 덴마크 언론사 대상 테러를 모의한 미국계 파키스탄인 등 체포

▣ 그리스 : 무정부주의자들의 폭력시위 재발

●무정부주의 과격단체의 反정부 시위 도중 경찰 발포로 인한 10대 소년 사망 1주기(12.6)를 맞아 무정부자들의 과격 시위가 재발

* 08.12 同소년 사망 이후 시위가 격화, 수개월간 폭력시위ㆍ경찰 대상 공격 등 지속

●아테네ㆍ데살로니키에서 시위대-경찰 유혈충돌(12.6~7, 20여명 부상)에 이어 인접국 과격세력들이 시위합류차 입국한다는 첩보도 있어 사태 확산우려

▣ 잠깐! 이 지역도 조심하세요!

●이란 : ‘학생의 날’(12.7, 1953년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다 희생된 학생들 추모)을 맞아 反정부 시위대의 폭력시위로 2백여명이 체포되고 수십명이 부상

자료제공=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www.tiic.go.kr /02-572-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