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9호]2009-12-18 13:54

아비앙카항공 남미 시장 강화 위한 연합사 모집

콜롬비아아 비앙카항공이 잠재 가능성이 높은 남미 시장을 함께 키워 갈 연합사를 모집한다.

현재 아비앙카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연합 패키지를 구성 중에 있으며 3가지 일정으로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가입 조건은 국외여행업/일반여행업 등록(신청일 현재) 업체로써 적극적인 상품 판매 및 홍보를 펼칠 수 있는 열정이 중요하다. 가입을 원하는 이는 신청서를 작성해 아비앙카항공 한국사무소(02-736-3888/kbs

@uhair.co.kr)로 제출해야 한다. 각 지역(직할시, 도)별로 10개사를 모집하며 서울은 20개사로 수를 제한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nitedholiday.co.kr)를 참조하면 된다.

아비앙카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신문광고를 하지 않거나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실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 회사에 고객을 넘겨야했던 여행사들에게 경쟁력 있는 요금과 수익 극대화라는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비앙카항공의 지주회사인 Synergy Group은 지난 11월 타카항공과의 인수 합병을 계기로 기존 에콰도르항공, 브라질항공, 콜롬비아항공 등 6개 항공사를 아우르는 중남미 최대의 항공사로 발돋움했다. 현재까지는 각자의 브랜드를 고수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공동 오퍼레이션을 위한 활발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10년부터는 엘살바도르,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 등 5개 나라를 허브로 한 멀티허브 항공 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