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로부터 국제선 운항증명(AOC) 취득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취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스타항공은 국토해양부로부터 국제선 취항을 위한 안전성 검증을 받고 최종적으로 국제선 운항증명을 교부받는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최근 국제선 진입을 노리는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양해구 대표는 “국제선 취항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취항이 본격화 됐다”면서 “이번 국제선 취항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운항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다가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모든 준비 작업을 마치고 이달 24일 인천-말레이시아 쿠칭과 30일 인천-일본 코치 노선에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앞두고 있다

한편 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은 항공사가 운항을 개시하기 전에 조종사, 정비사 등 전문인력과 운항관리, 정비지원, 시설 등 제반 안전운항 능력에 대해 국토해양부로부터 검사를 받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