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0호]2009-12-25 15:23

“두꺼운 외투는 맡기고 가볍게 떠나세요!”

대한항공, 인천공항 ‘코트룸 서비스’ 실시

대한항공이 코트룸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국
제선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한항공은 동
서비스 이용객이 약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18일까지 두 달간 국제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탑승수속을 한 후 인천공항 3층 A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진택배 카운터에 대한항공 탑승권을 제시한 후 옷을 맡기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4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1인당 겨울 옷 1벌을 최장 5일까지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기간 연장을 원하는 고객은 본인의 옷을 찾을 때 1일당 2천5백원씩 초과된 기간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