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7호]2006-12-01 15:15

서호주정부관광청, VIP 초청 행사 개최
레드 불 에어쇼 참관 팸투어로 서호주 마케팅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는 지난 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서호주 퍼스에서 개최된 ‘레드불 에어쇼(Red Bull Air Show)’에 싱가포르항공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주요 여행사 임원들을 초청한 VIP 투어를 진행했다. 서호주관광청은 지난 2월 서호주 퍼스에서 미국과 유럽의 정상권 프로 골프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 ‘조니워커 클래식(Johnnie Walker Classic)’ 프로 골프 대회에 우리나라 주요 여행사 VIP를 초청하여 성공적인 반응을 이끈데 이어 이번 레즈 불 에어쇼 참관 팸투어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호주관광청 관계자는 “시속 4백km로 곡예 비행을 하는 이 멋진 에어쇼를 보기 위해 호주 전역과 해외에서 30만명이 서호주에 모였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호주의 아름다운 모습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레드 불 에어쇼가 호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퍼스는 호주 내 첫번째 개최 도시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서호주 주정부에서는 이번 레드불 에어쇼를 위해 약 2백80만 호주달러(약 19억6천만원)를 투자했으며 서호주 경제에 미친 효과는 약 1천만 호주달러(약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불 에어 레이스 월드 시리즈(Red Bull Air Race World Series)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세계 곳곳에서 총 9번의 곡예 비행 레이스가 펼쳐지며 이 점수를 합산하여 11명의 선수 중 그 해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 이번에 서호주에서 열린 경기는 2006년을 마감하는 의미있는 경기이기도 했다. 올해 우승은 미국의 커비 챔블리스(Kirby Chambliss)선수에게 주어졌다. 이번 경기는 전 세계 95개국의 73개 방송사를 통해 전 세계 1억명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로 전달되어 홍보 효과에 있어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한국 VIP 투어 일정은 지난 19일 레드 불 에어쇼의 경기관림을 포함하여 서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 답사 및 골프장 라운딩, 그리고 서호주 관광장관을 비롯하여 호주 내 항공 및 여행업계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 행사로 이뤄졌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