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2호]2010-01-14 14:34

나상욱 선수, 대한항공 날개 달다

PGA 정상 향한 무한 질주 시작

대한항공이 PGA에서 활약 중인 나상욱 선수를 2년 연속 후원해 PGA 제패를 지원한다.

우기홍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나상욱 선수(오른쪽)가 협약식을 한 후 모형항공기를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LA 윌셔그랜드 호텔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과 나상욱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상욱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연장에 따라 나상욱 선수 본인 및 부모·코치는 오는 12월까지 1년간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를 최대 8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이 후원을 연장한 것은 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나상욱 선수가 모국인 한국의 기업 스폰서를 원했으며, 대한항공의 후원을 받은 지난해 PGA 투어에서 TOP 10에 9회 진입하고 시즌 상금랭킹에서도 당당히 19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하여 국위를 선양한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인사들을 선정ㆍ평가해 아무 조건 없이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