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2호]2010-01-14 14:39

[호텔소식] 새해 만찬을 즐기다

2010년 호랑이해가 시작된 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

올해 초 서울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꽁꽁 언 길거리와 매섭게 부는 찬바람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빠르게 재촉하고 있다.

그동안 몸을 움추리고 있어 답답했다면 호텔가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 호텔가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천연재료들로 만든 마크로비오틱 메뉴, 맛과 영양 모두 풍부한 킹크랩, 여유있는 아침을 위한 브런치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선해 기자 titnews@chol.com



리츠칼튼 서울◀◁

▲아시아 퀴진 딜라이트

리츠칼튼 서울의 옥산뷔페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아시아 퀴진 딜라이트’를 진행한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유명 홍콩 셰프인 챠오 청이 선보이는 모듬 야채 전복 볶음 요리, XO 소스의 두부 요리, 밤을 넣어 조린 닭고기 요리 등 홍콩 정통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일본의 해산물 오꼬노미야끼, 해산물 샤브샤브, 연어 다다끼, 싱가포르의 마늘 칠리 소스의 쌀국수 야채 볶음, 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 등 아시아 각국의 정통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주중 점심은 5만4천원, 주중 저녁과 주말 점심은 5만9천원, 주말 저녁은 6만3천이다.

문의 02)3451-847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마크로비오틱 특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마르코 폴로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마크로비오틱 특선’을 선보인다.

마크로비오틱이란 마크로(macro 큰, 위대한), 바이오(bio 생명), 틱(tic 방법)의 조합어로 ‘크고 위대한 생명을 담은 요리’라는 뜻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19가지의 다양한 단품 메뉴와 점심, 저녁 세트 메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땅에서 재배되는 신토불이 식재료를 사용했으며 메뉴는 토마토 감자 크로켓, 어린잎 샐러드, 라비올리, 콩고기, 농어 요리 등이다.

점심 세트 메뉴는 5코스, 저녁 6가지 코스로 마련돼 있으며 점심 세트 3만8천원, 저녁 세트 7만5천원. 단 세금은 별도이다.

문의 02)559-7621.

그랜드 힐튼 호텔◀◁

▲킹크랩 특선 요리

그랜드 힐튼 호텔의 일식당 미쯔모모에서는 1,2월 두 달간 단백질과 칼슘, 인, 철분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과 칼로리가 낮은 건강식품인 ‘킹크랩’을 이용한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킹크랩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면역력 강화, 간 기능 강화, 미용 등의 효능이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영양 만점이다.

점심에는 모둠 생선회, 킹크랩 찜, 생선 초밥 등이, 저녁에는 게살 계란찜, 일식 샐러드, 킹크랩 찜, 게살 알밥 등이 마련된다. 가격은 점심 8만5천원, 저녁 13만5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2287-8888.

그랜드 하얏트 서울◀◁

▲프리 플로우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유럽식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에서는 이달 9일부터 브런치 뷔페 이용시 1만3천원을 추가하면 무제한으로 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프리 플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런치 뷔페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이며 다양한 빵과 시리얼을 즐길 수 있는 ‘브레드 & 씨리얼 스테이션’, 육류, 해산물 요리와 함께 사이드 디쉬 요리, 오늘의 수프 등을 맛볼 수 있는 ‘그릴 요리 스테이션’이 마련돼 있다. ‘파스타 스테이션’에는 스파게티, 펜네, 링귀니 등의 파스타와 함께 오믈렛과 스크램블 에그가 준비돼 있으며 ‘애피타이저 스테이션’, ‘디저트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어른은 5만5천원(샴페인 한 잔 포함), 6만8천원(샴페인 무제한 제공)이며 단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799-8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