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3호]2006-08-18 15:41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MICE 세미나 통한 취항 설명회
기업체 상용 수요와 인센티브 시장 공략 목적

오는 9월 22일 주 3회 라스베이거스 직항 취항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과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리젠시룸에서 “MICE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미 지난달 26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취항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는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은 기업체 상용 수요와 인센티브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설명회를 다시 진행했
으며, 약 1백 명의 기업체 출장 담당자와 전시 박람회 전문 대리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대한항공의 취항 노선 설명과 기종 소개, 대한항공의 기내식, 주변 경유지, 단축 시간, 항공 요금 등의 정보가 제공됐으며, 라스베이거스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명소와 고급 호텔, 세계 최고의 공연물, 스파, 어드벤처 투어 등의 즐길 거리들이 함께 소개됐다.

또한, 수많은 컨벤션 센터들로 인해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국제회의와 워크숍이 개최되는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만큼,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주변 환경이 잘 조성돼 있음을 강조했다.

쏘니아 홍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소장은 “현재 13만 여개의 객실을 확보한 라스베이거스의 매력은 몇 번을 재차 설명해도 부족할 정도”라며 “대한항공 직항 취항을 위해 함께 수고해준 직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종합가족휴양지로 발돋움 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앞날을 기대한다”는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