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5호]2010-02-04 16:12

양 민항, 편리한 귀성길 적극 지원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 오픈

양 민항이 오는 2월13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는 구정 연휴, 편리한 하늘 귀성길을 돕는다.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0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www.koreanair.com)과 대표 예약전화(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받는다. 임시 항공편 편성일자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으로, 귀성객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접수한다. 총 공급석은 13,080석.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 출ㆍ도착 2개 노선과 김포-부산, 광주, 울산, 진주, 여수 등 내륙 5개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2일 오후 2시부터 설 연휴 기간 동안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6,464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했다. 동 기간 운영될 아시아나의 임시편 항공기는 편도기준 총 37편. 김포-제주 6편, 인천-제주 13편, 김포-광주 12편, 김포-진주 4편, 김포-여수 2편 등 총 5개 노선에 투입예정이다.

설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양 민항은 명절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대한항공은 6석으로 아시아나는 4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또한 올 설 연휴가 짧은 관계로 전화예약문의 급증에 대비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