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5호]2010-02-04 16:33

캐세이패시픽, 서울-홍콩 노선 증편 운영

5월3일부터 주 4편 추가, 7월부터 매일 5회 운항

캐세이패시픽항공(CX)은 오는 5월3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을 증편한다. 그간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4회 운항해 온 CX는 꾸준한 수요 증가와 시장 확대에 발맞춰 증편 운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5월3일 1차 증편부터는 인천에서 오전 10시15분에 출발, 홍콩에 오후 1시5분에 도착하는 CX417 노선이 추가되어 매주 월, 수, 목, 토요일 총 4회 운항된다. 복편은 홍콩에서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9시10분에 도착하는 CX416편이 화, 수, 금, 일요일에 적용된다. 오는 7월1일부터는 매주 3편이 더 추가돼 매일 5회 운항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증편으로 인해 홍콩국제공항에서 미주, 유럽, 호주, 동남아를 포함 특히 중동, 인도로의 연결 항공편 이용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이 한국에 취항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 이번 증편은 홍콩으로 향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 및 편리한 여행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준모 CX 한국지사 영업마케팅 이사는 “지난해 잠시 횟수를 줄였던 인천-홍콩 노선이 본격 증편돼 하루 5회 운영됨으로써 홍콩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도시로 여행할 예정인 고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 해는 한국 취항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품격 있는 여행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문의 02)6370-8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