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6호]2010-02-11 15:30

카타르항공, 동남아시아 노선 확충

특가 이벤트와 함께 고객몰이 주력

카타르항공이 고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노선을 확충한다.

이에 카타르항공은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쿠알라룸푸르-도하 노선을 총 주 11회로 늘리고, 매일 운항하는 싱가포르 경유 자카르타-도하 노선은 경유편을 없애는 대신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양국 수도 간 직항 노선으로 개설된다.

이밖에도 싱가포르-도하와 발리-도하간 노선, 쿠알라룸푸르-도하간 일부 노선의 운항 기종을 보잉 777기<사진>로 업그레이드 한다. 최신 기종인 보잉 777기는 총 335석 규모로, 293석의 이코노미 좌석과 펼쳤을 때 평평해지는 침상 타입의 비즈니스 좌석을 42석 갖추고 있다.

카타르항공 관계자는 “허브 공항인 도하를 통해 전 세계 주요 취항지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에 기존 서비스 노선에 운항 횟수와 수용 능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추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 한국지사(지사장 얘래 탈라)는 오는 3월29일 인천-도하간 직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펼친다. 직항 개설에 따른 요금 인상을 감안할 때 이번 프로모션은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두바이, 아부다비를 2백30만원, 유럽과 아프리카를 2백90만원으로 여행할 수 있다. 이번 특가행사는 3월31일까지 발권, 5월31일까지 여행 기준이며 세금 및 유류할증료는 별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타르항공 홈페이지(www.qatarairways.com/kr) 및 전화(02-3708-8571~3)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