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6호]2010-02-11 15:31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과 일본 하늘 길 넓힌다!

부산-후쿠오카, 오사카 노선 공동운항 실시

지난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아시아나-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오사카 공동운항 조인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에어부산(사장 김수천)은 지난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양사 간 국제선 공동운항 조인식을 갖고 부산-후쿠오카, 오사카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체결했다.

이번 에어부산의 신규 취항 및 공동운항으로 영남권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운항하는 증편 효과가 나타나 부산과 일본이 명실상부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종전에는 부산에서 후쿠오카나 오사카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항공기 스케줄로 인해 인천공항을 경유하거나 부득이하게 현지에서 숙박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공동운항 및 에어부산의 취항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당일 출장 상용고객의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