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8호]2010-02-25 14:04

아시아나,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 선봬

항공 정보 이제 컴퓨터 없이 찾는다!

아시아나항공이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함에
 따라 추후 아이폰 이용자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항공기 스케줄 및
잔여 좌석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관광 정보 제공이 확대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6월1일부터 실시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이에 기존 홈페이지나 콜센터 등을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던 항공 관련 정보들을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에는 스케줄 및 잔여 좌석 조회, 항공기 출/도착 현황, 마일리지 정보 및 관리, 예약 확인 등의 기능 이외에도 여행지 정보, 제휴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개인정보관리 서비스에서는 회원 마일리지, 개인별 마일리지에 따른 이용가능노선 등을 조회할 수 있고 여행지 정보 등 여행관련 콘텐츠는 물론 아시아나 관련 뉴스와 각종 프로모션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되어 각국의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해 먼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1차 개발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오는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고객 반응 및 모바일 환경에 따라 타 운영체계 어플리케이션 개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측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했다”면서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써의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의의를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