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오는 28일부터 이탈리아 항공사인 ‘메리디아나(Meridiana)’ 항공과 헬싱키-피렌체 노선에 공동운항을 실시한다. 동 노선에는 메리디아나 에어버스 A319기종이 투입되며 여름철 주 2회(매주 화, 금요일) 운항 예정이다. 항공편은 피렌체에 오후 1시 출발, 헬싱키에 오후 4시 도착이며,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오후 5시 출발, 오후 8시10분 피렌체 도착이다. 헬싱키-피렌체 노선은 피렌체-피사 노선을 대체하게 되며 예약은 지난달 22일부로 오픈했다.

핀에어 측은 “이번 공동운항으로 인해 고객에게 유럽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피렌체를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innai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