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9호]2010-03-04 14:47

취업생 대상 실제 승무원 체험 가져

지난 2월25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
훈련원에서 열린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교실’에서 강남대
 학생들이 아시아나 승무원 교관으로부터 기내서비스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 통해 미래의 꿈 이뤄요!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취업을 앞둔 강남대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제 승무원 생활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승무원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승무원 기본예절, 메이크업 강좌, 안전 실습, 기내서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교육됐다. 특히 실제 인천-방콕 구간의 항공기 탑승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승무원들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00년 3월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승무원 체험교실은 그 동안 참가인원이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승무원 업무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워온 학생부터 삼대(三代)모녀가 함께 참여한 가족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실제 비행을 하며 현직 승무원과 대화도 하고, 서비스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확실한 동기 부여도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