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49호]2010-03-04 15:05

대한항공, 전화통역서비스 안내 유인물 배포

“외국인들의 편안한 한국여행 돕겠습니다”

대한항공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관광객들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BBB KOREA(1588-5644/www.bbbkorea.org)’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LA, 도쿄, 북경 등 해외 주요 공항의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BBB 안내카드’를 배포한다. 배포 공항은 아시아 지역 13개 도시와 런던/파리 등 유럽지역 4개 도시를 포함, 총 23곳이다.

대한항공과 BBB KOREA 측은 이번 해외공항 안내카드 제공을 통해 BBB 서비스 홍보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BBB(Before Babel Brigade)’는 3천5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개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내/외국인간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통역봉사서비스다. 현재 BBB는 17개 외국어에 대해 24시간 무료통역서비스를 해당 언어 자원봉사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 및 이들을 상대하는 내국인들이 관광, 생활 서비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 통역 서비스를 수시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