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5호]2010-04-15 10:57

[호텔소식] 색다른 도시락 들고 나들이 떠나요

어느덧 주위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우리를 맞이한다.

이런 날씨엔 간단한 도시락과 함께 근교로 소풍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가에서는 봄소풍을 떠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런치박스를 준비했다. 정성가득한 런치박스와 함께 푸른 녹지들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밀레니엄 서울힐튼

▲테이크아웃 런치박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야외에서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로는 클럽샌드위치와 연어 샌드위치,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등과 시저, 연어샐러드 등 4가지 샐러드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갓 구운 패스트리와 쿠키, 에스프레소 커피와 음료 등 여러 종류의 식사메뉴들이 테이크아웃 가능하다. 샌드위치는 6천8백원부터이며 샐러드는 7천5백원부터로 세금 및 부가세는 별도다.

한편 일식당 겐지에서도 테이크아웃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어묵, 계란, 새우, 전복 등으로 구성된 테이크아웃 세트와 스시세트가 5만5천원부터로 예약고객에 한해 판매하고 있다.

문의 02)317-3064.

세종호텔

▲일식 도시락

세종호텔의 일식당 후지야에서는 2가지 종류의 외출 도시락을 선보인다.

후지야 도시락은 친환경 소재로 만든 용기에 담아 제공된다. 12가지의 다채로운 일식메뉴로 포함되어 있는 고급형 도시락A는 왕새우구이, 전복구이, 생선조림, 장어구이, 쇠고기튀김 등이 있으며 실속형 도시락B는 역시 생선조림과 계란말이, 죽순조림, 생선전, 장어구이, 우메보시 등이 제공된다. 도시락A는 5만 5천원, 도시락B는 4만5천원. 주문은 최소 10인 이상 이용 시 가능하며, 최소 2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2)3705-924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피크닉 메뉴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델리숍은 다양한 종류의 피크닉 메뉴를 선보인다.

샐러드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이용해 특수 용기에 포장돼 있다. 샌드위치는 브리치즈와 치킨, 게살롤, 불고기 등 다양하며 도시락 박스는 초밥, 사시미, 조림 및 구이 등 일식 메뉴가 들어있는 벤토박스와 캘리포니아 롤 박스 등 이 있다. 피크닉 메뉴는 연중 제공되며, 가격은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9천5백원부터 도시락 박스는 캘리포니아 롤 박스 1만6천원, 벤토박스 2만4천원으로 세금 및 부가세는 별도다. 문의 02) 6282-6738.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셰프 박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델리에서는 테이크아웃 세트메뉴인 ‘셰프 박스’를 선보인다.

셰프 박스는 10인분 기준으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용기에 담아 제공된다. 총 3종류의 세트 메뉴로 구성되며 떡갈비, 바비큐 치킨, 김치 볶음밥, 탕수육, 야채 샐러드 등 6가지 포함된 파티1 메뉴와 떡갈비, 모둠 딤섬, 모둠 소시지, 뉴욕 클럽 샌드위치 등 7가지로 구성된 파티2메뉴, 그리고 새우 튀김, 바비큐 치킨, 모둠 소시지, 소고기 꼬치구이 등 8가지로 마련된 파티3메뉴가 있다. 주문은 최소 2일전에 해야 하며 제품은 직접 수령 및 반납해야 한다. 택배 요청시 택배비는 별도 청구된다.

가격은 10인분 기준으로 각각 12만원부터로 세금 및 부가세는 별도다.

문의 02) 6002-7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