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6호]2010-04-22 14:45

[호텔소식]한식, 우리 전통의 맛

어느 덧 우리는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외국음식들에 길들여져 있지만 가끔은 그 맛이 질리기 마련. 담백하고 매콤한 우리 음식들이 그립다면 호텔가로 나가보자. 호텔에서는 피자와 스파게티가 지겨운 이들에게 우리 전통의 맛을 느끼게 해줄 한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회식 패키지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한식당 유라에서는 오는 6월30일까지 4인 이상 이용시 국내산 보리소와 소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식패키지를 선보인다.

도축하기 전 100일간 보리만 먹여 키운 국내산 고급육 보리소를 오픈 주방에서 주방장이 손수 썰어 주어 더욱 신선한 생고기를 접할 수 있다.

등심, 안심, 우삼겹 등 생고기뿐 아니라 주물럭, 불고기 등의 양념 갈비를 화로에서 마음껏 구워 먹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찌개, 반찬, 죽을 비롯하여 냉면, 과일 등의 후식이 선보인다.  가격은 3만3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282-6123.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메이드 인 코리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그랑까페에서는 한식을 모티브로 한 서양식 코스 요리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이드 인 코리아 메뉴는 정통 한식 식자재 및 요리를 양식 스타일로 내어 동양과 서양의 오묘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총 6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애피타이저는 담백한 대게살에 상큼한 사과 드레싱이 얹어진 샐러드 스타일로 준비된다. 주 요리는 갈비찜 및 한우 안심구이로 향긋한 인삼소스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7만5천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02)559-7814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한정식 메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클럽 임피리얼 라운지 에서는 궁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는 궁중신선로, 모듬산적, 삼색전, 대하찜, 자연송이 왕갈비구이 등 궁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16~20가지의 한식을 선보이며 사랑, 장수, 기쁨 상차림으로 3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한식 전문 조리장이 기존의 메뉴를 더욱 보강하여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메뉴는 3인 이상 주문시 가능하며 가격은 각각 16만5천원, 12만5천원, 8만2천5백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문의 02)3440-8000.

르네상스 서울 호텔
▲봄빛 한식 메뉴

르네상스 서울호텔의 한식당 사비루에서는 봄 입맛을 돋우는 스프링 메뉴와 점심특별 메뉴를 선보인다.스프링메뉴는 봄나물 조기 매운탕, 봄나물 비빔밥 냉이 된장찌개, 애쑥 연두부 완자탕, 참숭어 봄나물 무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심특별 메뉴는 계절 죽을 시작으로 해초샐러드와 전복 비빔냉면, 삼색전과 계절과일, 담백하고 영양 가득한 한우불고기 등을 맛볼 수 있는 3가지로 구성돼 있다.가격은 4만3천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2222-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