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7호]2010-04-29 14:58

탕갈루마 리조트 마린 디스커버리 크루즈 론칭

듀공, 초록거북 등 멸종 위기 해양생물 관찰 가능

탕갈루마 리조트에 숙박하는 고객은 더욱 저렴하게
마린 디스커버리 크루즈를 경험할 수 있다.
친환경 리조트로 유명한 호주 탕갈루마 와일드 돌핀 리조트는 올해 마린 디스커버리 크루즈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는 이전의 듀공 에코 크루즈가 새롭게 변화된 것. 디스커버리 크루즈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듀공, 돌고래, 초록거북,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듀공은 몸길이가 3m 미만인 대형 포유류로 고래와 유사하지만 얼굴이 소와 흡사하고 해초만을 먹어 바다 소로 불린다.

마린 디스커버리 크루즈는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항하며 브리즈번에서 오전 7시30분과 오전 10시에 출발한다. 탕갈루마 리조트 숙박객에게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성인 65호주달러, 어린이 45호주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투어 시간은 약 3시간이며 탕갈루마 해양연구소의 생물학자의 설명과 함께 해양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데이 크루즈, 돌핀피딩 크루즈, 돌핀뷰잉 크루즈 등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문의 02)737-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