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8호]2010-07-15 12:59

LH, 비즈니스 라운지 재단장 마쳐

어린이 라운지 오픈, 미술 대회 개최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 공항 내 새로운 비즈니스
라운지와 어린이 전용 라운지를 선보였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LH)이 최근 비즈니스 라운지의 재보수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전 세계 루프트한자 라운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 B출국장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휴식 공간 및 업무 공간 외에도 어린이 전용 라운지를 새롭게 구비했다. 비지니스 라운지의 휴식 공간에는 TV와 가죽 안락의자가 구비돼 있으며 음료와 스낵, 과일 외에 시간에 따라 다른 식사 메뉴도 제공된다. 또한 휴식을 취하거나 조용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5대의 샤워 시설로 상쾌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어린이 승객들은 전용 라운지인 ‘제트프렌즈(JetFriends)’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 라운지에는 다양한 연령의 어린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유아용 놀이공간과 장난감은 물론 미술 도구, 인터넷 PC, 게임 콘솔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어린이 전용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만화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루프트한자는 이번 제트프렌즈 라운지 개설을 기념하여 어린이 대상 미술 대회를 진행한다.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던 여행 경험을 그려서 오는 8월17일까지 루프트한자 본사나 라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고급 여행가방 세트, 닌텐도 DS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미술 대회 응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는 루프트한자 라운지 혹은 루프트한자 미술대회 사이트(lufthansa.com/paintingcompet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상용 고객을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40유로(혹은 미화50달러)의 요금으로 온 가족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독일과 미국 전역의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가 해당되며, 상용 고객의 배우자와 18세 이하 자녀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