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8호]2010-07-15 16:47

[호텔소식] 호텔가의 다양한 '여름 보양식'

[호텔소식]호텔가의 다양한 ‘여름 보양식’

기상청은 올 여름이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호텔가에서 기력을 회복해 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가에서는 한여름 원기회복을 돕는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최상의 재료로 만든 다양한 보양식을 맛보고 이 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 버리자.

김달해 기자 titnews@chol.com

롯데호텔 서울

▲지리산 산양삼 축제

롯데호텔 서울의 한식당 무궁화와 더 라운지에서는 지리산 산양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산양삼은 자연 그대로 상태에서 자란 삼으로 각종 성인병 예방과 여름철 기력부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삼계닭에 지리산에서 재배된 7년근 산양삼을 더한 ‘산양삼 삼계탕’은 오는 8월10일까지 한식당 무궁화에서 선보이며, 7년근 산양삼 뿌리와 산양삼엑기스, 토종꿀을 이용해 만든 ‘지리산 산양삼 음료’는 더 라운지에서 오는 한달간 판매된다. 가격은 2만8천원이며, 산양삼 삼계탕은 5만5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317-7061.

임페리얼 팰리스

▲홍삼 영지 삼계탕

임피리얼 팰리스는 오는 1일부터 카페 아미가에서 여름철 보양식으로 ‘홍삼 영지 삼계탕’을 선보인다.

홍삼 영지 삼계탕은 녹각, 황기, 인삼 등 10여 가지 한방재료와 숙취 제거, 노화방지, 혈액 순환에 좋은 6년근 홍삼이 들어간다. 영지를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DHA가 풍부한 토종닭을 끓여낸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이다.

홍삼 영지 삼계탕은 오는 31일까지, 8월6일부터 9일까지 맛볼 수 있으며 주문을 원할 경우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가격은 19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3440-8000.

메이필드호텔

▲오감만족 보양식

메이필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미슐랭에서는 오는 8월31일까지 ‘오감 만족 보양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 프로모션은 닭과 인삼, 복분자, 오골계, 한약재가 들어간 요리들로 구성된다. 복분자 향이 담긴 닭가슴살과 과일인삼소스, 한약으로 깊은 맛을 낸 미숫가루, 사과된장소스 통오리구이, 홍삼소스를 곁들인 한방테린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채와 디저트로 복껍질과 오골계 해산물 냉채, 황기 녹두닭죽 등 30여 가지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4만2천원부터이며 세금 포함이다. 한편 이용 후기를 메이필드 호텔 블로그(blog.naver.com/mayfield2002)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인 뷔페 식사권이 제공된다.

문의 02)2660-903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농어&민어 요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보양식으로 농어 요리와 민어 요리를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농어를 이용한 보양 정식은 점심은 6코스, 저녁은 9코스로 마련된다. 담백한 농어살 된장 구이와 매실, 계절 야채가 들어간 농어살 튀김 등 생선 보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민어를 다시마와 가쓰오부로 우려낸 육수로 민어 매운탕을 선보인다.

가격은 6만1천원부터 이며 농어요리는 9만5천원부터이다.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이다.

문의 02)559-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