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은 최근 아드리아 해의 모나코로 불리는 몬테네그로(Montenegro)의 수도 포드고리차 (Podgorica)에 신규 직항노선을 개설했다.

이달 8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이스탄불-포드고리차 노선은 몬테네그로에 개설한 첫 정규 노선으로 매주 화, 목, 일요일에 운항한다.

이스탄불-포드고리차의 항공 일정은 오전 10시45분 이스탄불 출발, 오전 11시30분 포드고리차 도착이며 복편은 오후 12시30분 포드고리차 출발, 오후 3시15분 이스탄불 도착이다.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는 아드리아 해의 절경과 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유럽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몬테네그로를 여행하는 승객이라면 터키항공의 스케줄이 적합하다.

한편 터키항공은 지난 8일 터키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포드고리차 현지에서 갈라 디너 형식의 취항축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문의 02)3789-7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