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0호]2010-08-06 09:03

에어인디아(AI), 재취항 기념 행사 가져

에어인디아가 지난 2일 인천공항에서
 인천/홍콩/델리의 재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
에어인디아가 지난 2일 인천공항에서 서울노선 재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탑승동 121번 탑승구 앞에서 열렸으며, 키랏 바제(Kirat Vaze) 주한 인도대사관 총영사, 사티쉬 마투르(Satish Mathur) 에어 인디아 이사,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인천공항 관련 기관장들과 항공업계 귀빈들이 참석했다. 에어인디아는 지난 2008년 10월1일 경기 침체로 인해 서울 운항을 중단했다가 2년만에 재취항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과 인도 간에 맺어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지난 1월1일 발효됨으로써 양국간의 정치 경제는 물론, 사회 문화적으로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활성화 되는데 따른 항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취항하는 기종은 최신기종인 B777-200LR로 일등석 8석, 비즈니스 35석, 이코노미 195석 총 238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홍콩/델리를 월,화,목,금요일 주 4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 출발 AI311편이 인천에서 14시15분 출발하여 홍콩에 16시50분에 도착, 다시 18시5분에 홍콩을 출발 21시에 델리에 도착한다. 델리공항 출발 AI310편은 매주 월,수,목,일요일 델리에서 23시15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7시에 홍콩에 도착, 홍콩에서 8시5분에 출발하여 12시2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