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3호]2010-08-26 14:35

델타항공, 최첨단 전용 터미널 구축

델타항공이 최근 JFK 국제공항 4번 터미널의 대대적인 개선 및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총 12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델타항공은 JFK 국제공항 내 최첨단 전용 터미널 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리차드 앤더슨(Richard Anderson) 델타 CEO는 “4번 터미널의 신규 확장 및 개선 공사는 델타항공이 뉴욕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으로 우리 고객, 직원 및 뉴욕시에 상당한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적인 도착 출구 시설 보유 등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규모가 큰 항공 시장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터미널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꼽히는 JFK 국제공항은 미국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항으로의 변신을 점진적으로 꾀하게 되었다.

4번 터미널 확장 공사는 여행객을 위한 고객 서비스 강화, 21세기 항공 여행의 욕구를 충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설 개선 및 현대화,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