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3호]2010-08-26 15:34

중국 본토에서 만나는 가족 테마형 리조트!

오션 레이크 리조트, 다양한 액티비티 가득

가족형 테마 리조트인 오션레이크 리조트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중국 서해에 위치한 오션 레이크 리조트가 S&C트래블(대표 최주열)과 GSA를 체결하고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이번 GSA 체결은 기존 중국 시장의 리조트 개념에서 벗어난 가족형 휴양 리조트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장을 타겟으로 한 중국 본토 리조트의 GSA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션 레이크 리조트는 지난 2008년에 설립된 리조트로 장수마을로 유명한 서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동 리조트는 워터 래프팅, 키즈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액티비티와 80여개의 테마온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 리조트 버디 및 한국인 요리사 등이 상주하여 한국여행객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약 500명이 수용 가능한 연회장과 8개의 보드룸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 여행객뿐 아니라 MICE 및 인센티브 여행객들의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오션레이크 리조트는 향후 골드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리조트 내 식사 및 부대시설이용과 워터파크 및 액티비티 무제한 패스가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리조트 상품은 오는 9월19일 동방항공의 전세기를 이용해 3박4일 및 4박5일 일정의 연합상품으로 판매된다. 레드캡투어, 투어비즈, 롯데 JTB 등의 여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

최주열 오션 레이크 리조트 한국사무소 소장은 “중국에서는 생소한 휴양지 개념의 리조트를 장점으로 내세워 웰빙과 자연이 혼합된 테마형 리조트로써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아직은 현지 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고급화된 인적 시스템과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서비스 제공으로 한국여행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GSA 체결로 중국 본토에 새로운 리조트 시장의 성장도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