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4호]2010-09-03 13:47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 개시

카타르항공, 양질의 서비스 및 승객과의 접점 늘리는 계기될 것

사진 오른쪽부터 얘래탈라(Jere Tala) 카타르항공
한국지사장과 최광식 한국도심공항 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카타르항공(한국지사장 얘래탈라)이 외국항공사 최초로 한국도심공항 터미널과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도심공항(CALT)은 그 동안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국한하여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체결을 계기로 카타르항공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 앞서 10월부터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한다.

최광식 한국도심공항(CALT) 사장은 “외항사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서비스 확대를 결심했다”면서 “카타르항공의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추후 외항사들의 서비스를 점차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뿐 아니라 자사와 외항사간의 윈-윈(Win-win)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얘래탈라(Jere Tala) 한국지사장은 “이번 공항터미널 체크인 서비스를 계기로 자사 승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5성항공사로써 프리미엄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서비스 론칭 또한 카타르항공 이용객들에게 공항에 도착하기 전부터 최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