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 한국 취항 50주년 기념 승무원 유니폼 쇼 개최

캐세이패시픽항공 소속 승무원들의 유니폼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색 패션쇼가 개최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축제의 홍콩(Festive Hong Kong 2010)’ 행사 중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해 자사 승무원 9인이 직접 무대에 서는 유니폼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션쇼는 11일과 12일 양일 모두 오후 2시와 5시에 약 15분씩 총 4회 진행되며, 패션쇼에 출연한 승무원들은 무대 밖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사진 찍기 등의 행사에도 참여한다.

‘축제의 홍콩’에서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유니폼 패션쇼 외에도 자체적인 부스를 운영하여 홍콩 왕복 항공권 당첨의 행운권 추첨, 100% 당첨 이벤트, 보물찾기 및 다트 게임,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보물찾기의 경우 행사장 곳곳에 캐세이패시픽항공 로고가 인쇄된 종이를 숨겨 놓은 후, 이를 찾아 부스로 갖고 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내에서 제공하는 디즈니 선물팩 등을 선물한다.

100% 당첨 이벤트는, 캐세이패시픽항공 박스에 다양한 캐세이패시픽항공 기념품 아이템을 각각 적어 넣은 종이를 넣어 둔 후, 소비자들이 뽑은 종이에 적힌 기념품을 선물하는 것. 이벤트에 참가해 뽑기만 하면 모두 선물을 받는 것이다.

또한 홍콩 및 대만 왕복 항공권 각 2매(총 2명)를 증정하는 ‘캐세이패시픽항공 행운권 추첨 행사’도 열린다. 응모권에 나와 있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고 캐세이패시픽 이메일 뉴스레터인 ‘CXpecials’ 가입에 동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캐세이패시픽항공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특별 가격의 홍콩여행상품도 판매한다.

장준모 한국지사 영업마케팅이사는 “한국 취항 50주년을 기념해 여러 가지 이색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하여 캐세이패시픽항공의 서비스와 홍콩의 문화를 즐기고 체험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311-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