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및 현지 수요 활성화 통한 성장 도모
이스타항공이 청주-연길 노선에 직항 취항하는 등 해외노선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19일부터 청주-연길 구간을 부정기로 운항해 왔으며, 직항 전세기를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동 노선에는 총 149석 규모의 보잉737-700기종이 투입된다. 매주 화, 목, 일요일 오전10시30분 청주를 출발해 연길에는 12시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시 연길 출발, 4시30분에 청주 도착이다.
이스타항공은 중국교포(조선족) 및 한국귀성객들의 이용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추석연휴전인 17~18일에는 연길에서 저녁 9시30분 출발, 새벽 3시30분 청주 도착의 심야전세기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임 비용은 약 19만9천원부터이며 예약관련 문의는 전화(1588-2688)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연길은 길림성 동남부 연변지역 조선족자치주의 중심지로 인구 52만명이 거주하며 그 중 조선족이 58.4%를 이루고 있다. 최근 국내관광 및 취업 등의 활발한 교류로 인해 이용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