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5호]2010-09-09 15:46

양 민항,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오픈

귀성길 고객 위해 전화, 인터넷 등 활용

양 민항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항공 예약을 오픈했다.

대한항공은 연휴기간 동안 김포-제주 등 국내선 7개 노선에 대해 총 51편의 임시편 항공기를 투입하고 8일 오후 2시부터 전화(1588-2001) 및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여행사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의 추석연휴 임시 항공편 공급석은 총 51편으로 좌석은 1만2698석이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광주, 진주, 여수 등 내륙 4개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보다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당 최대 예약 가능석을 6석으로 제한한다. 예약 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이 취소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또한 8일 오후 2시부터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9,781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한다. 임시편 항공기는 편도기준 총 58편으로, 김포-제주 11편, 인천-제주 34편, 김포-광주 10편, 김포-여수 3편 등 총 4개 노선에 투입예정이다. 추석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양 민항은 이번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원활한 예약 접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