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6호]2010-09-16 16:19

[호텔소식] 전문가의 솜씨를 맛보세요

[호텔소식]

전문가의 솜씨를 맛보세요

집에서 먹는 맛있는 백반이 그리울 때도 있지만 가끔은 전문 요리사가 해준 특별한 요리를 맛보는 것도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

여름 내 지쳤던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호텔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을 맞이하여 호텔가에서는 전문가의 손길로 정성스레 만든 특선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맛있는 요리와 함께 한 주의 피로도 풀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보자.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인터컨티넨탈 서울

▲전통 브라질 요리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브라질에서 온 여성 주방장, 파트리샤 본(BON)을 초청, 스카이 라운지에서 모던한 스타일의 전통 브라질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라질 요리는 망고 살사를 곁들인 왕새우 구이를 비롯하여, 코코넛 밀크 해산물 스튜와 스팀라이스, 매콤한 파프리카가 곁들여진 바삭한 돼지고기 요리 등이다. 브라질 전통 식자재를 이용한 오리 다리 구이와 감자 요리, 스팀 라이스와 바나나 튀김을 곁들인 안심 스튜도 추천할 만하다. 디저트로는 열대과일을 이용한 자두 콤포트, 코코넛 튀일(크런치 비스킷), 구아바 맛의 버터 케이크 등 열대 과일이 가득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여성 주방장의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이번 요리는 점심 세트가 3만5천원부터 5만5천원까지, 저녁 세트 메뉴는 9만원부터 11만원까지 선보인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3430-8630.

쉐라톤 인천호텔

▲고베 철판구이 요리

쉐라톤 인천 호텔의 일식당 미야비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일본 쉐라톤 고베 호텔의 일본인 야수이 주방장을 초청해 ‘고베 철판구이 요리’ 축제를 연다.

야수이 주방장이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일본식 철판구이 코스요리는 부드러운 등심 철판구이를 메인으로 하여 연근만두, 일본식 콩스프, 갯장어 구이찜, 아귀구이와 아귀무스, 요세두부 등을 제공한다. 이 요리들은 고베 현지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그대로 옮겨와 고베풍의 맛을 고스란히 전한다. 철판구이 단품 메뉴는 2만5천원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점심 코스 세트 메뉴는 5만5천원, 저녁 코스 세트 메뉴는 10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32)835-1714.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개관 21주년 기념 코스메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일식당 만요에서는 9월 한 달간, 자연송이를 주 재료로 한 개관 21주년 기념 코스메뉴를 선보인다.

개관 21주년 기념 코스메뉴는 전복, 새우, 관자, 도미살 등 각종 해산물과 어우러진 자연송이 주전자찜, 제주산 옥돔과 자연송이를 그릴에 구워 내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구이요리, 한우와 자연송이 샤브샤브, 즉석 전복죽 등 총 9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코스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일본식 주기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9월 18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개관기념일 당일 생일자 고객에게는 테이블당 와인 1병과 스페셜 케이크, 모둠 사시미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등록증 지참 시 제공)

가격은 21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 3440-8000.

제주 KAL호텔

▲레스토랑 특선메뉴

제주KAL호텔의 한일식당 사라에서는 가을철 입맛을 돋구는 레스토랑 특선메뉴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주요 요리는 풍부한 육즙과 마블링이 우수한 청정 제주산 제동한우를 이용하여 제공한다. 특선메뉴에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인 제동한우 모둠구이 정식, 제동한우와 꿩만두, 송이를 넣어 담백한 맛을 내는 제동한우 송이전골, 전통방식의 제동한우 떡갈비 송이 된장찌개, 연어구이와 송이 계란찜 등이 있다.

특히 제동한우 모둠구이 주문시 육회를 특별서비스로 제공한다.

특선메뉴 가격은 2만6천4백원부터이며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시 20% 할인, SKY CLUB회원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064)720-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