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0호]2010-10-21 15:00

[호텔소식] 가을과 어울리는 식사

가을에는 계절만큼이나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호텔가에서는 가을을 맞아 특히 엄선한 와인과 사케, 이와 어울리는 신선한 요리를 제공한다.

평소 맛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음식들이 준비돼 있으니 이번기회에 가을맞이 외식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밀레니엄 서울 힐튼
▲반피 와인메이커스 디너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이태리 식당 일폰테는 이태리 와인의 거장, ‘카스텔로 반피’사의 와인 메이커를 초청하여 오는 28일 저녁 7시에 ‘반피 와인메이커스 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이탈리아 최대 와이너리 중 하나로 꼽히는 카스텔로 반피(Castello Banfi)사는 1990년대에 세계 시장에서 이탈리아 와인을 단숨에 세계 와인 업계에서 주목 받는 국가로 끌어올렸으며 ‘토스카나의 그랑 크뤼(Gran Cru Tuscany)’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와인과 함께 제공되는 요리는 가리비 카르파쵸, 농어구이, 쇠고기 안심스테이크, 염소 치즈 스프링 롤 튀김, 등이다.

참가비는 13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317-3270.

쉐라톤그랜드 워크힐
▲글로벌 갈라디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클락식스틴(CLOCK16)’은 세계 3대 진미와 샹베르탕, 무통 로쉴드 등 세계 명품 와인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갈라디너(Global Gala Dinner)를 오는 11월5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디너에는 스페셜 정찬 코스와 구대륙과 신대륙의 명품 와인 7종을 비교 테이스팅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Auction Donation’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만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갈라디너는 아보카도를 곁들인 캐비어를 시작으로 바닷가재 타르타르와 트러플, 푸아그라, 이태리식 표고 버섯, 엔다이브 타워와 양갈비살 구이, 소고기 등심 와규 구이까지 총 7종의 매칭 와인과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50만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 포함 가격이다.

문의 02)450-4516.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간사이 요리 특선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순미에서는 오는 11월30일까지 가을철에 어울리는 고급 사케와 그 사케에 잘 어울리는 간사이 요리 특선을 마련했다.

이번 특선에 선보이는 사케로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극찬했다 하여 유명한 ‘고츠즈미 로죠하나아리’ 및 ‘오사카야 쵸베이다이긴죠’, ‘하루시카 후인슈’, ‘슈텐도지 아마구치쿄온나’ 등을 선보인다. 특선 사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1잔씩 제공되는 ‘오제키 나마쵸죠’, ‘가라탄바’등을 선택해도 좋다.

가을 사케 특선과 함께 제공되는 간사이 요리 특선은 신선한 계절샐러드, 계란찜, 모듬생선회, 모듬 숯불구이, 초밥과 야채절임 그리고 후식이 포함된 간사이 정식 및 모듬 해물, 모듬 튀김 요리가 제공된다. 간사이 정식은 7만5천원, 모듬튀김은 3만5천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 531-6477.

W 서울 워커힐호텔
▲키친 런치 테이블

W 서울 워커힐 호텔의 키친에서는 새로운 메뉴를 대거 소개한다.

기존의 타파스 & 추라스코 세트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이번 ‘키친 런치 테이블(Kitchen’s Lunch Table)’은 레스토랑 추천메뉴다.

메뉴는 샐러드 뷔페와 네 종류의 그릴 메뉴가 어우러진 메인코스, 주스 1잔, 그리고 무제한의 디저트와 티 또는 커피가 제공된다.

통째 구운 단호박과 통마늘, 푸른콩, 소시지와 햄류, 모둠 치즈, 얇게 저민 로스트 비프와 훈제 오리 고기 등 다양한 샐러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메인 그릴 메뉴는 쇠고기의 안심과 등심, 양고기, 닭가슴살, 대하 구이로 구성돼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가능하며, 금액은 1인당 5만5천원.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문의 02)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