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2호]2010-11-04 14:41

추운 날씨 대비하자



겨울이라 느껴질 만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땐 뜨끈한 국물이 있는 영양만점 음식들을 찾기 마련이다.

호텔가에서는 우리가 즐겨찾는 한식뿐 아니라 저명한 셰프들이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요리들을 준비하고 있다. 움츠러든 우리 몸의 영양을 보충하고 싶다면 호텔가로 나가보자.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칡 대구탕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한식당 유라는 오는 30일까지 칡대구탕을 선보인다.

칡 대구탕은 갈근이라고 하며 감기에 걸려 오한이 있을 때, 뒷목, 어깨, 머리가 아프거나 뻐근할 때 먹으면 효과적인 칡과 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으며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이 적어 담백하면서도 맛이 좋고, 숙취에도 그만인 생대구가 만났을 때 그 효능은 더 커져 고혈압, 당뇨, 동맥 경화증, 간질, 중풍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칡 대구탕은 샐러드와 오늘의 특선 죽, 물김치등 기본 찬과, 돌솥밥, 그리고 후식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2만7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3282-6123

르네상스 서울 호텔

▲사랑방

르네상스 서울 호텔 사비루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를 기념한 한식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호텔의 한식당 사비루에서는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적합한 한식 메뉴를 개발하여 그 옛날 사랑방에서 손님을 대접하듯,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선보일 메뉴로 ‘사랑방’이라는 이름을 정했다.

메뉴는 총 6코스로, 달콤한 산마를 곁들인 새우와 게살구이, 흑임자죽, 유자드레싱의 유기농 샐러드와 민물장어구이, 녹두전과 고추잡채, 매콤한 국내산 돼지 불고기와 쌈밥, 호두를 넣은 반건시와 수정과 소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7만 8천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문의 02)2222-8655.

세종호텔

▲겨울 건강 특선

세종호텔의 은하수에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추운 겨울 부족한 영양을 보충 해줄 수 있는 겨울 별미들과 함께 다양한 겨울 건강 특선을 선보인다.

메뉴에는 소꼬리찜, 장어강정, 뽕나무해물볶음, 가오리찜, 홍어삼합, 탕평채, 도라지양념구이, 해물잣즙채, 생굴, 족발, 소고기편채, 간장게장 등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우리네 음식 총 100여가지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연말모임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매생이탕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식 뷔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종 나물과 청정야채, 과일 등이 준비되며, 디저트 부분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다양한 전통 한과류와 떡, 따뜻한 국화차, 구기자차 등도 제공 된다.

가격은 성인 기준 4만1천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는 포함된다. 문의 02) 3705-9141.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푸아그라 스페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JW’s 그릴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2월31일까지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푸아그라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푸아그라 스페셜이 시작되는 11월16일부터 21일까지 단 6일동안,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의 셰프 리오넬 레비(Lionel Levy)가 직접 방문해 최고급 푸아그라 요리를 선사한다.

오는 18일에는 셰프 리오넬 레비(Lionel Levy)가 펼치는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푸아그라를 이용한 아트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디너는 저녁 7시에 개최되며 가격은 25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6282-6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