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베네룩스서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자

GTA가 베네룩스 일정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GTA는 지난해부터 베네룩스 상품의 활성화에 힘입어 올해는 기존의 베네룩스 일정에 가격 경쟁력 외에 여행 중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체험 일정을 추가하여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마켓 일정이 포함되어 있는 대표 상품은 베네룩스 7일. 프랑크푸르트 혹은 파리 인, 아웃으로 구성되며 일정에 따라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을 여행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크리스마스 마켓 체험, 세느강 유람선 야경 투어, 프랑스 달팽이 요리 시식, 파리 향수 박물관 견학, 풍차마을 잔센스칸스 관광 등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마켓이 펼쳐지는 쾰른, 브뤼셀, 브뤼헤, 스트라스부르그 지역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여행사 일정에 따라 맞춤 상품이 가능하며 가격 또한 조율 가능하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마켓과 함께하는 독일일주 상품으로 뮌헨, 가르미쉬, 퓌센, 로텐부르그 등을 일주할 수 있는 상품도 마련돼 있다. 세부적인 일정 모두 조율 가능하며 유럽 현지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정형화된 유럽여행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11월말부터 12월말까지 크리스마스마켓을 운영하는 탓에 겨울 테마상품으로 여행객들의 특색있는 문화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TA 관계자는 “기존에도 쇼핑이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상품구성을 진행한 적 있지만 이미 시장에서 잘 인지되어 있고 신뢰를 쌓아온 베네룩스상품 등과 플러스해서 크리스마스마켓을 추가했다”며 “항상 새로운 상품이나 일정에 두려움을 갖는 여행사들에게 좀 더 안전하면서도, 고객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2170-6400.

양혜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