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3호]2010-11-11 14:47

[People Inside] 김빛남/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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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남] 주한 세이셸관광청 소장

 

“허니문·럭셔리 마켓 공략 박차”

 

세이셸관광청(한국사무소장 김빛남)이 추후 한국여행시장에서 허니문과 럭셔리 마켓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세이셸 현지에서 열린 ‘크레올문화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광청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현지에서 한복 패선쇼를 개최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동 페스티벌은 한-세이셸 양국 간 문화 교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빛남 소장은 “약 1백명의 VIP 인사들을 한복 패션쇼에 초청했는데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지 인사들은 선과 색이 고운 우리 전통 의상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또 “3년여의 홍보 활동이 조금씩 결실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여행사에서도 세이셸 관련 고급 상품 개발을 문의하는 등 직접적인 얘기가 오가고 있다”며 “허니문의 경우 주변 아프리카 및 두바이와 연계한 테마 상품 개발이 가능해 남과는 다른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허니무너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청은 상품 개발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오는 12월 여행사 허니문 담당자 대상 팸투어를 실시하며 내년 3월에는 세이셸 현지에서 열리는 국제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식문화, 라이프스타일 등을 알릴 예정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김희준] 에어칼린 세일즈 대리

 

“뉴칼레도니아 성장세 지속 전망”

 

뉴칼레도니아가 지난 7월 이후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추후 시장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뉴칼레도니아를 찾은 방문객 수요는 약 2천명으로 내년에는 3천명의 한국관광객들이 뉴칼레도니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어칼린은 여름 성수기에 이어 겨울 성수기에도 연합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상품에 총 10개의 여행사가 참여해 판매에 주력하게 된다.

김희준 에어칼린 세일즈 대리는 “뉴칼레도니아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실 예약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에어칼린 항공좌석 확보를 위한 여행사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에 특가를 제공하는 여행사는 총 20개사로 보다 많은 여행사에게 에어칼린 항공좌석 특가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에어칼린 겨울 연합패키지 상품은 오는 12월20일 출발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한다. 숙소에 따라 상품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르메르디앙 이용시 1백97만원부터, 써프 이용시 1백77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김희준 대리는 “11월 중순부터 에어칼린에서 상품 관련 광고를 진행하고 참여 여행사들 또한 자체적으로 광고를 진행하는 만큼 성과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