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5호]2010-11-25 13:45

[People Inside] 김석/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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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루페투어 대표

“기대 이상의 여행지 하와이”

개별여행사 루페투어가 겨울성수기 공략을 위해 하와이 허니문 상품 판매에 주력한다. 하와이는 올 한 해 허니문 최고 인기지로 뜨거운 반항을 일으켰던 지역.

겨울 성수기 또한 대한항공의 호놀룰루 증편 및 하와이안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공급석이 확대된 만큼 지속적인 마켓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루페투어 또한 시장 추세에 힘입어 3박5일, 4박6일 일정의 허니문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일주일에 1팀 이상은 송출할 정도로 든든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김석 대표는 “하와이는 맑은 공기와 쾌적한 날씨 그리고 하늘, 바다, 구름, 나무 등 순수한 자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여행지”라며 “결혼에서 오는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휴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쇼핑 등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호평했다.

루페투어의 하와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 베스트웨스턴 1박 무료 또는 롯데백화점 5만원권 상품권 중에 한 가지 특전을 무료 제공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숙박은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및 메리어트, 힐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2백40만원부터.  (문의 02-2075-7870)

김 대표는 “하와이 허니문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이지만 패키지 일정 상 자유 시간이 1~2일 주어지는 만큼 추가 경비도 많아 부담을 갖는 경우가 많다. 가격에 대한 세심한 조절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끝으로 덧붙였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박소영] GTA 마케팅팀 주임

“호텔예약시장 잇따른 호황에 분주”

지난 9~10월 사이 GTA의 호텔 예약 수요는 여름 성수기를 뛰어 넘을 정도로 호황이 지속됐다. 올 한 해 아웃바운드 여행시장의 경기회복과 함께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상황 역시 고무적이다.

11월에 들어서서는 9~10월의 수요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관계자 대부분은 이 같은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영 주임은 “GTA의 경우 유럽 지역의 수요가 월등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 수요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들 지역은 객실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예약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의 경우 가을 허니문 시즌이 되면서 이러한 양상은 더욱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호주를 중심으로 대양주 호텔 예약률이 증가했다는 것 또한 특징. 호주를 방문하는 FIT가 수요가 예년에 비해 성장함에 따라 호주 관광지 내 호텔예약률 역시 기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박 주임은 “호텔 선택에 대한 기록을 보면 예전에 비해 체인 호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아마 체인 호텔의 입증된 서비스와 시설 그리고 브랜드 가치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 겨울에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균 박수 또한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상승한 수치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은혜 기자 titen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