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1호]2007-01-05 12:23

서호주 퍼스, 2007 렉서스 컵 골프대회 개최
서호주 골프 상품 개발 계획 본격 추진 서호주 퍼스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인 렉서스(Lexus)컵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렉서스컵 골프 대회는 세계 최고의 여자 프로 선수들이 국제팀과 아시아팀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바인스 골프장은 서호주를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지난해 2월 최경주 선수를 비롯하여 유럽과 미국의 저명한 프로 골프 선수들이 참가했던 조니 워커 클래식이 열렸던 곳이다. 또한 캥거루를 비롯한 야생 동물과 함께 어울어진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를 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골프 코스를 자랑한다. 서호주 주정부의 쉴라 맥헤일관광 장관은 “퍼스에서 개최하는 2007렉서스컵 대회는 지난해 2월에 열렸던 조니 워커 클래식과 마찬가지로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된 서호주의 중요한 행사” 라며 “해외 주요 국가에 생방송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수백만 호주 달러에 이르는 홍보 효과 및 서호주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호주 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손병언 소장은 “이번 렉서스 전 라운드 경기가 한국에 생방송으로 방영하여 한국인들에게 서호주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렉서스 컵 대회에 국내 여행사 및 주요 언론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서호주 골프 상품을 여행사와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