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92호]2011-01-21 16:28

[people inside] 이분란/홍원양

[이분란] 유레이드코리아 대표

"미국 자유여행의 필수품 '암트랙' 추천"
3~15% 할인 혜택, 소비자 편의 제공 
 
유레이드코리아가 미국 자유여행의 최고 필수품 암트랙(Amtrak)을 적극 추천했다.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열차를 판매하기 시작한 유레이드코리아에 따르면 눈이 많이 내리는 올 겨울, 유독 암트랙 문의가 많다고.

이분란 소장은 "암트랙은 미국 전역에 걸쳐 46개주 500개 이상 도시에 정차하는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수단이므로 여름보다는 오히려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겨울에 적합하다"며 "광활한 미국 풍경을 열차를 통해 바라보고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했다.

이 소장은 또 "암트랙 장기 노선 중에서 인기 슬로우구간은 시애틀~LA구간의 'Coast Starlight' 열차, 워싱턴~시카고 구간의 'Capital Limited'열차, 샌프란시스코~시카고까지 2박3일 횡단하는 'California Zephyr'가 있다"고 덧붙였다.

암트랙 패스는 기존 13개 지역으로 나눠 운영하던 패스방식을 3종류의 기한제 통합패스로 변경했다. 승차횟수가 정해져있는 15일(8회 사용), 30일(12회 사용), 45일(18회 사용)패스가 있으며 별도로 캘리포니아 7일 연속패스가 있다. 모든 암트랙은 e-티켓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 후 이메일로 발송되는 부킹번호로 현 지역에서 실제 탑승권으로 교환해 사용해야 한다.

미국 철도청 사이트에서도 바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유레이드코리아를 이용할 경우 3% 기본 할인 및 국제학생증(ISIC) 소지자에 한해 15%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여행사에는 개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해 직접 예약 및 부킹이 가능한 B2B 시스템을 제공하고 별도의 커미션은 분기별로 정산해서 제공한다. (문의 1544-3685)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홍원양]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관광청 과장

"온라인 중심, 직접 다가가는 마케팅 자신"
한국 워홀들을 중심으로 한 FIT 성장 기대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관광청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기존에 운영해왔던 블로그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정 여행사와 프로모션을 개최 해당 여행사를 통해 뉴 사우스 웨일즈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나간다. 또한 하나투어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

특히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관광청은 한국 워킹홀리데이들을 중심으로 한 FIT 성장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과장은 "현재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 워킹홀리데이 수요가 2위를 차지함에 따라 이들을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여행을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시드니를 방문한 한국관광객은 1,055,581명으로 2009년 대비 47% 증가율을 보였다"며 "여행업계의 상승세가 이어짐에 따라 올해는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시드니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에 좀 더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