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1호]2011-04-01 17:08

영등포구에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호점 개장

저렴한 객실료와 탁월한 입지 조건, 쾌적한 주변 환경 등으로 무장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호점이 영등포에 문을 열었다.


교통 접근성 뛰어나고 주변 볼거리 풍부해

남산 1호점에 이어 지난달 28일, 총 330명 수용 규모의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호점이 영등포구에 정식 개관했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호점은 도심권 숙박시설 부족난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체험 및 교류활동을 장려·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07년 추가 설치를 결정, 추진해왔다.

지하1층, 지상 7층, 총 95실 330명 수용 규모의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영등포점(연면적 9,807㎡)은 시내 중심 가까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때문에 현지 여행객은 물론 늘어나는 해외관광객 수요를 충분히 흡수, 숙박시설 부족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조건도 탁월하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57번지에 자리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며 서울 주요 관광지에 접근이 쉽고 타임스퀘어, 한강공원과 선유도 등 주변 볼거리도 풍부하다.

객실은 4인실 이하 숙박시설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1인실~4인실을 배치하는 한편, 6·10인실 단체룸은 물론 콘도형 패밀리룸까지 다양하게 갖춰놓고 있다. 각종 단체와 개인 배낭여행객, 비즈니스 방문객, 가족단위 여행객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또 가족실, 장애인실 등 등 방문객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특성화 룸과 함께 2백명 가까이 수용 가능한 대강당과 60~80명 규모의 대회의실, 그리고 중회의실 및 세미나실도 마련해 놓고 있다.

객실이용료는 매우 저렴하다. 1인실의 경우 5만원, 배낭여행객을 위한 공동숙박시설인 6인실 도미토리룸은 1만5천원(1인당)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677-1779) 혹은 E-mail(hiseoulyh@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영·중·일 3개 국어가 지원되는 홈페이지(http://www.hiseoulyh.com/)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