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1호]2011-04-01 17:10

롯데호텔, VVIP 겨냥한 특별 메뉴 선봬

롯데호텔이 VVIP를 겨냥한 최고급 와인 디너 행사를 마련했다.


와인디너 ‘5대 샤또 빈티지 디너’인기

호텔업계가 VVIP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급호텔의 명성답게 최고의 품질, 희소성, 고품격 서비스로 ‘나는 특별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이들을 단골 고객화하기 위함이다.

롯데호텔서울 신관 35층에 위치한 최고급 프랑스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또한 이 같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책임 조리장인 쥴리앙 보스퀴의 특별한 요리와 함께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그랑크뤼 1등급에 빛나는 세기의 와인 7종을 매칭해 선보이는 ‘5대 샤또 빈티지 디너(5 Chateaux Vintage Dinner)’행사를 마련하는 것.

선보이는 와인들 또한 상당히 화려하다. 위대한 ‘그랑크뤼’에 빛나는 프랑스 보르도지역의 5대 샤또로 430만원 상당의 1975년산 샤또 무똥 로쉴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1975), 250만원 상당의 1985년산 샤또 라투르(Chateau Latour 1985), 300만원 상당의 1990년산 샤또 라피트 로쉴드(Chateau Lafite Rothschild 1990), 265만원 상당의 1985년산 샤또 오브리옹(Chateau Haut Brion 1985), 200만원 상당의 1996년산 샤또 마고(Chateau Margaux 1996) 등 전설적인 와인들의 최고의 빈티지만을 모아 최고의 프랑스 요리와 함께 선보이는 만큼 미식가들과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