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4호]2011-04-25 11:16

[People Inside] 김상은/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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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은 에어칼린 한국지사 마케팅 부장

 

“야구 활용한 뉴칼 홍보 집중”

 

김상은 부장은 “야구를 즐기는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각각 타깃을 나뉘어서 맞춤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몇 년간 프로야구는 대중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두각을 나타냈기에 여행과 결합한 마케팅이 좋은 효과를 낼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에어칼린은 우선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여성 팬들을 겨냥하여 매월 특정 목요일은 ‘Queen’s Day’, 특정 금요일은 ‘회식보다는 야구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직장인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퀸즈데이에는 뉴칼레도니아 항공권을 직장인의 날에는 특별 제작한 기념품(고급가죽넥타이케이스)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웹사이트(www.aircalin.co.kr)를 통해 ‘뉴칼레도니아, Love Actually with 두산 베어스’ 이벤트를 진행, 경기 결과를 맞춘 소비자를 선정하여 두산 베어스 경기 입장권 및 뉴칼레도니아 가이드 북(1인 1권)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 부장은 “국내 프로야구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올 시즌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만큼 공동 마케팅을 통해 휴양지로서 뉴칼레도니아의 매력을 집중 알릴 것”이라며 “향후에도 스포츠 및 문화 활동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진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부장

 

“태국의 무궁한 매력 끝이 없어”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지난 19일과 21일 서울과 부산 롯데 호텔에서 각각 여행 및 관광업자들을 초청한 대규모 로드쇼를 개최했다.

5월 황금연휴와 7,8월 성수기를 앞두고 일반 소비자 및 업계의 기대감이 남다른 가운데 태국 또한 다양한 테마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올 여름 동남아 No.1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급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약 70여 개로 이루어진 태국 현지 관광업체가 참가했으며 테이블 형식의 1:1 비즈니스가 전개됐다.

서울 행사에서는 오후 세시 반부터 행사가 시작돼 저녁 다섯시 반까지 열띤 비즈니스가 펼쳐졌으며 이후 상품 설명회와 저녁 만찬 등이 이어졌다.

김수진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측 여행사 실무진이 태국의 최신 관광정보를 획득하고 각 업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 보다 유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 및 상품 판매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또 “올 한해 여행업계와 밀접하게 연계하여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청이 지정한 테마를 홍보해 오랜 기간 지켜온 관광국으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1백만 한국관광시대를 다시 열어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