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여행객 유치 적극 노력

지리산온천랜드 노천온천테마파크 전경.

지리산 온천랜드는 지난달 15일부터 4계절 이용 가능한 노천온천테마파크를 비롯해 대온천장, 찜질방 및 58개의 객실을 갖추고 호텔을 오픈, 고객 맞이에 주력하고 있다.

동양 최고 수준의 온천시설인 지리산 온천랜드는 4000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하며 주차장 또한 5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다. 특히 노천온천테마파크의 기암괴석 사이로 떨어지는 폭 100m, 높이 8~10m의 폭포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오는 대표 자랑거리이다.

이 외에도 노천온천테마파크에는 다산을 기원하는 남근석이 모인 탕, 액운을 막아주는 12지신이 새겨진 12개의 탕, 지리산을 병풍처럼 조망하며 즐기는 바데풀, 곰 얼굴 형상을 한 바위와 거북모양의 바위가 있는 폭포탕 등이 있어 다양한 테마의 건강 온천욕을 시원한 폭포소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리산온천랜드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자락에 위치하여 남원, 구례에서 15분, 담양, 순천만에서 50분 이내 거리에 있어 남도여행의 휴식처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순천완주 고속도로(27번 고속도로)가 완공, 서울에서 3시간 거리로 단축되어 수도권 여행자의 당일여행코스로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안에 지리산 온천지구~노고단 중턱의 케이블카 설치 및 골프장 착공이 예정되어 있어 엄청난 수의 관광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지리산온천랜드의 이용요금은 현재 오픈 기념 특가가 적용되어 대온천장과 노천온천테마파크 및 찜질방을 성인 1만2000원, 소인 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실내 대온천장만 이용할 경우는 대온천장 성인 8000원, 소인 6000원이다.

문의 061)780-7800~7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