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9호]2011-06-03 11:49

[People Inside] 매튜 에이 파인 / 김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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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에이 파인(Matthew A. Pine) 노아의 방주 세일즈 매니저

 

“독창적인 테마로 학습 및 체험 모두 가능”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테마로 지난 2009년 개장한 노아의 방주 공원 및 리조트는 다양한 체험 및 학습과 놀이가 동시에 가능한 테마파크를 지향한다. 사자, 기린, 코끼리, 하마 등 방주에서 나온 많은 동물의 실제 크기 조각을 만날 수 있고 멀티미디어 시설이 가득한 4D극장도 인기다.

개장 이후 홍콩 현지 시장 공략에 주력하다가 지난해부터 외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홍콩국제공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공항 제 2터미널에서 마완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거나 센트럴피어 혹은 췬완 페리 피어에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하며 공휴일을 제외한 매월 첫 번째 및 세 번째 수요일에 문을 닫는다.

매튜 에이 파인(Mattew A. Pine) 세일즈 매니저는 “크리스마스, 부활절, 할로인 등 특별 기념일에는 관람객 들을 위해 대규모 댄스 파티 및 퍼레이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흥미있는 볼거리를 준비한다”며 “한-홍콩 관광교역전 참가를 통해 테마파크의 경쟁력과 매력 등을 알릴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현재 노아의 방주는 홍콩에 위치한 하나투어 사무소와 함께 국내 업계에 진출한 상태이다. 이용 요금은 성인 1인 기준 145달러 어린이는 120달러 자유이용권 개념이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혼자 떠나는 스위스 하이킹 여행”

 

개별여행자라도 누구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손쉽고 안전하게 스위스 하이킹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올 여름 성수기간인 6월24일부터 8월22일 내에 스위스를 여행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전문 하이킹 트래이너와 함께 스위스 하이킹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트래블 트래이너 프로그램을 추가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미리 신청하는 8인 이상의 소그룹 여행자를 대상으로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스위스에 체류하는 트래블 트레이너를 2명으로 추가하고 하이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원도 최소 1명부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인 소장은 “최근 이어온 걷기여행 붐과 노력에 힘입어 개별여행자들의 스위스 하이킹 문의도 많이 늘어나서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 이용을 확대하게 됐다”며 “추가 비용 없이 전문가와 함께 하이킹과 스위스 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어느 지역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래블 트레이너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지역은 융프라우 지역의 쉴트호른, 융프라우, 루체른 지역의 필라투스, 리기, 티틀리스, 레만호수 지역의 라보 포도밭길, 체르마트의 5개 호수길 등 7개 하이킹 코스이다. 여행사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www.myswitzerland.co.kr)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