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92호]2007-01-12 10:54

[신년사] 정우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장
“여행업계의 획기적인 발전의 밀알될 것”

여행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관광업계 여러분 모두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오며, 소망을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소망과 함께 2007년에는 우리 여행업계가 그 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새 아침에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저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 보내준 여러분의 성원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지난해 KATA 제6대 회장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로 재선임해 주신 여행업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여행업계는 1천만명 해외여행객 시대를 이어 가며 어려운 여건 하에서 관광객 유치에 동분서주했습니다.

항공사업의 필수공익사업 지정, 세관의 일괄신고제 실시, 출입국 카드 작성 면제, 환변동보험 가입 실현, 고궁 및 박물관 중국어 전담안내사 배치 등이 이뤄졌으며 해외여행상품 광고 규격 제한 및 신용카드 오남용 자제, 여행불편처리센터 출범 및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 등을 활기차게 펼쳤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은 여행업계의 안전한 영업기반을 구축하는 밀알이 될 것이며 우리 여행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하고 지원하여 이룩한 결과물입니다. 우리업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금외화 및 관광호텔 객실료에 대한 영세율 적용, e-티켓 완전발권, BSP 담보 합리화, 여행서비스료 확대 적용, 종사원의 자질 향상, 여행업관련 법규 정비, 국내여행 활성화, 대외 경쟁력 확보 등이 우리의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 여행가족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해가 되도록 다짐하면서 여행가족 여러분의 행운과 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