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5호]2011-07-18 13:06

[People Inside] 엄정덕 / 이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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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덕 - 유레이드코리아 세일즈 사원

 

 

“비즈니스 고객 겨냥한 마케팅 전개”

 

유레이드코리아(독일철도청 한국GSA)가 개별여행자는 물론 비즈니스 상용 고객을 위한 마케팅 확대에 집중한다.

유레이드는 올해부터 독일철도청(DB BAHN)과 오스트리아 철도청(OBB)의 제휴로 만들어진 최신식 초고속열차 ‘레일젯(Railjet)’의 열차 서비스를 시작한다.

레일젯 열차는 흡사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 같은 품격 높은 서비스가 일등석과 프리미엄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프리미엄 클래스에는 열차가 이동하는 운행루트와 운행속도를 알려주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으며 음료, 간단한 스낵, 신문과 잡지 등도 제공된다.

엄정덕 사원은 “레일젯은 앞으로 유럽철도에서 지금의 EC 열차를 대체할 초고속 열차로 꼽힌다. 현재 운행하는 구간은 뮌헨을 기점으로 부다페스트(Budapest)-비엔나(Vienna) 등이며 오는 2013년까지 인스부르크(Innsbruck)- 브레겐츠(Bregenz) 구간까지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레일젯 열차는 모든 패스 소지자는 물론 독일철도청 맴버십카드와 오스트리아 철도청 관련 각종 카드 소지자도 1등석 티켓과 함께 25유로의 예약비만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클래스별 좌석 수는 2등석 316석, 1등석 76석, 비즈니스 16석으로 전 열차가 예약이 필수다. 그러나 프리미엄 클래스는 좌석수가 많지 않은 탓에 그룹할인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의 1544-3685.

 

 


이예림 -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홍보부장

 

 

“똑똑한 당신이라면 올 여름 홍콩으로!”

 

올 여름 패션 기행지로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홍콩관광청이 이번에는 SNS 홍보를 새로운 카드로 꺼내 들었다.

홍콩관광청이 이번에는 제주항공과 함께 ‘홍콩원정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홍콩스마트원정대’는 홍콩의 다양한 매력과 ‘디스커버홍콩’ 무료 모바일 앱 시리즈를 함께 소개하는 여행 지원 프로그램. 원정대는 개인 블로그나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홍콩여행 이야기를 알리게 된다.

‘홍콩스마트원정대’는 자신이 꼭 홍콩에 가야하는 이유를 UCC로 만들어 참여하는데 개인별, 4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http://www.jejuair.net/)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한 동영상 중에서 네티즌 득표수가 가장 많은 팀에게는 현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최종 선발자에게는 홍콩 3박4일 무료 여행권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8월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예림 홍보부장은 “‘홍콩스마트원정대’로 선발되면 관광청이 최근 출시한 무료 모바일 앱인 ‘디스커버홍콩 AR**’을 이용해 홍콩 구석구석을 탐험하게 된다. 아시아 월드 시티 홍콩의 진면목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탓에 많은 유저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blog.naver.com/hktb1/)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