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7호]2011-08-05 13:03

[People Inside] Daisuke Sato /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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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uke Sato -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총지배인

 

“아시아 최고의 종합 리조트 자신”

 

Daisuke Sato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총지배인이 지난달 22일 한국을 방문, 여행업계 미디어 대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토마무 부임 이전 아오모리 온천 리조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그는 한국 음식 중에서 떡볶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할 정도로 한국시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Daisuke Sato 총지배인은 먼저 “아직도 일부 여행자들이 일본 지진과 방사능에 대해 막연한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실제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8월 객실 상황은 만실이다. 지진 영향은 거의 없어 타이완 관광객은 전년 대비 1.5배 확대됐을 정도”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토마무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특히 많다. 이에 우리 역시 맞춤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타워룸 88개를 재단장하고 패밀리 룸에는 어린이를 위해 낮은 침대가 구비돼 있고 8개 룸에는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겨울철 여행지로 친숙한 북해도이지만 여름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선선한 날씨, 지역 특산물 등을 즐길 수 있다며 한국관광객들의 방문을 당부한 그는 끝으로 “리조트 인근 고속도로가 곧 개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액티비티 및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해 아시아 최고의 종합 리조트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

(www.tomamuresort.co.kr)

 

박지영 - 피지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에서 힘찬 라운딩”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회원국들간 팀 대항전인 아시아태평양팀챔피언십(노무라컵)이 남태평양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피지(FIJI)에서 개최된다.

박지영 피지관광청 대표는 “대회가 열리는 데나라우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퍼 비제이싱이 골프 연습을 위해 즐겨 찾았던 곳이다. 또 데나라우 골프장과 함께 경기가 진행될 나탄돌라 골프장은 비제이싱이 직접 설계한 코스로 매우 유명하다”며 “미국 최고의 여행잡지 포브스 트래블러(Forbes Traveler)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리스트 중 25위 안에 선정된 나탄돌라 골프장은 전 세계 골퍼들 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만큼 탁월한 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실장은 또 “피지에서 국제적인 골프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휴양지, 허니문지로만 소개되었던 피지가 이번 대회 유치를 계기로 국내 골퍼들에게 새로운 골프 목적지로 부각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피지 전문 랜드사 유티시 코리아(02-755-9023)는 이번 대회를 위해 새로운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크루즈 및 관광 프로그램 외에도 데나우라 골프장과 나탄돌라 골프장에서의 36홀 골프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는 ‘피지 3박5일 골프 투어-품격 패키지’(199만원부터)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3박 5일 골프 투어-고품격 패키지’(239만원부터)로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