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18호]2011-08-16 11:55

똑똑한 소비자라면 인터넷에 접속하라!

전 세계 해외호텔 할인 이벤트 잇따라

7월말부터 8월초로 이어지는 휴가 열풍이 다소 꺾인 요즘이다.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8월15일 광복절 연휴까지 포함해 직장인들의 휴가가 몰리는 최대 성수기는 종료된다. 이에 많은 호텔예약전문기업들이 8월 중순부터 서서히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호텔 할인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준비만 잘 한다면 극 성수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나만의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트리스는 아시아 주요 도시의 호텔들을 모아 기획전 ‘나는 특가다’를 진행한다. 기획전 주요 도시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대표 지역들이다. 이 호텔들의 평균 가격대는 5만원~30만원대로 다양하며 최대 10%정도 할인된 요금으로 판매 중이다.

먼저 홍콩은 ‘Cosmo Mongkok’에 주목하자.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부티크 호텔로 타이콕츄이에 위치해 있다. 유명 관광지인 레이디스마켓과 몽콕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호텔에서 주요 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스탠다드룸 기준 10만9천7백원부터.

쇼핑을 위해 싱가포를 찾는 여행객에게는 ‘Parc Sovereign’을 추천한다. 호텔 주변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쇼핑센터와 세계적인 쇼핑몰 ‘Sim Lim’ 광장이 있다. 교통도 편리해 리틀 인디아 역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조식 포함, 수페리어 더블룸 기준 14만5천4백원부터.

이 밖에 방콕 시내 중심에 위치해 있는 ‘Le Fenix Sukhumvit’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호텔 주변에는 프라투남 시장과 룸피니공원 등이 있으며 특히 국립 컨벤션 센터와 가깝다.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비즈니스 서비스가 제공되며 더블 스탠다드 5만5천7백 원부터.(www.hoteltrees.com)

▲돌핀스트래블은 중국의 꽃 북경&상해 지역의 베스트 호텔을 추천했다.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 이벤트는 8월31일까지 예약가능하며, 투숙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 10월31일까지 가능하다.

중국의 핵심 북경의 베스트는 ‘Harmony Hotel’. 현대적 외관의 22층 고층빌딩로 천안문 광장, 자금성, 왕푸징 애비뉴가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레저, 트래블러 모두에게 이상적이다. 이벤트 이용 시 US $70의 금액이 US $55부터 예약 가능하다.

상해는 최고의 번화가인 남경로와 인민광장 근처 호텔을 추천하는데, US $78부터 예약 가능한 곳은 ‘Charms’ 와 ‘Lexington Plaza Mingde’. 이밖에 아파트먼트형 호텔로 외관으로부터 편안함을 전하는 ‘Citadiness Shanghai Jinqiao’가 있으며, 26층의 현대식 고층 건물로 세련된 인상을 주는 ‘The Westin Bund Center’ 또한 주변의 건물들과도 잘 어울리는 상해의 대표 호텔이다. 웨스틴 호텔은 US $141부터 예약할 수 있다.(www.dolphinstravel.com)

끝으로 ▲아고다는 ‘파리 패션 위크 2011(Paris Fashion Week 2011)’을 대비해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호텔들을 엄선해 선보였다. 이 가운데 세븐 (Seven)은 파리 5구(fifth arrondissement)에 위치한 4성급 부티크 호텔로 3가지 과감한 스타일의 스탠더드 게스트룸과 일곱 가지 개성적인 스타일의 스위트가 있다. 네온 조명, 투명 샤워실, 스와브로스키 크리스탈은 기발한 디자인인 공중부양 침대, 매달려있는 장식구와 욕실의 체스판 등을 더욱 섬세하며 감각적이게 포인트를 주고 있다. 가격은 1박당 USD 457부터 시작된다. (www.agoda.co.kr)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